도시철도협동조합이
은퇴자들의 새로운 희망적 대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강경호(서울메트로 10대 사장)
먼저 도시철도협동조합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퇴직후 앞으로 20년은 활동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좀더 보람차고 의미있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 은퇴자들의 사랑방 역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협동조합의 설립은 은퇴자들에게 맞춤옷과 같이 딱 들어맞는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협동조합은 조합과 공동소유 · 민주적 운영 · 지역사회 기여· 자율성 등을 특성으로 하는 조직형태 입니다. 주식회사가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한다면 협동조합은 조합원 이익을 보장하고 상호부조를 목적으로 합니다. 주식회사와는 다르게 우리는 ‘협동’이라는 장점으로 보다나은 경쟁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협동조합은 협동의 방식으로 시장에서 경쟁하여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협동하여 노력한다면 기업활동은 보람이 되어 보답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저의 기업활동을 통한 경영 노하우를 협동조합 경영에도 접목시켜 협동조합이 이른 시일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 도시철도협동조합이 은퇴자들의 새로운 희망적 대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경기고등학교 졸업
- - 서울대학교 공업교육학과 졸업
- - 한라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 - 한라그룹 대표이사 부회장
- - 서울지하철공사(서울메트로) 사장
- - 세계대중교통연맹 아시아태평양위원회 의장
- - 코레일 사장
- - 다스 사장
우리 도시철도협동조합이
은퇴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인생 이모작의
품위있는 일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상돈(서울메트로 11대 사장)
서울지하철공사가 설립된지도 어느덧 35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퇴직 하셨으나 서로간의 안부와 만남이 단절되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하다는 인식만 있을뿐 정작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일에는 소홀 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에 이번에 서울교통공사 은퇴자를 중심으로 협동조합이 설립 된다는 소식은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협동조합은 사람을 중심에 놓는 기업입니다. 돈과 자본에 앞서 사람을 중심에 놓고 기업활동을 하는 곳이 협동조합 입니다. 자본이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본을 고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조합원들간의 신의와 단결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믿음과 신뢰는 앞으로 조합원들의 친목도모 및 복리증진, 권익향상 등 협동조합의 목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협동’으로 싹트는 훈훈한 마음이 결국 사랑으로 열매 맺어 우리 은퇴자들 간의 건강한 기운으로 자리잡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어려움을 나누면 반이되고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기본적인 원리에서 협동조합은 시작합니다. 출발은 미약하지만 우리 도시철도협동조합이 은퇴한 사람들의 안정적인 인생 이모작의 품위있는 일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 -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도시공학 박사
- - 서울시 교통기획관, 시정기획관, 부구청장 등 역임
- - 서울메트로 사장
은퇴자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최재숙(전 서울메트로 운영이사)
그동안 서울교통공사를 은퇴하신 분들의 지하철운영에 대한 훌륭한 축적된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사라지는것 같아 늘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은퇴자를 중심으로 협동조합이 설립 됨으로써 지하철 안전운행과 시민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조합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제대로 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제 개인적으로는 큰 기쁨이요 또한 감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세계적 현상이지만 경제적 양극화 현상은 심각한 수준을 넘어선지 오래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골목 상권까지 장악한 대기업 등살에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분야는 한계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제적 양극화의 병폐를 치유하고 경제성장을 통한 사회적 안정을 위해서는 많은 경제학자들도 동의하는 새로운 해결방안중의 하나로 사회적경제이며 공유경제인 협동조합이 그 유효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협동조합은 개방적인 조합원 제도입니다. 서울교통공사 출신 은퇴자들 모두에게 차별없이 열려있는 조직입니다.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과 이익창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울러 조합원 동의를 토대로 조합이 속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여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
- -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 - 서울메트로 운영이사
- - 서울9호선운영(주) 사장
- - 현대로템 고문
여럿이 함께! 협동조합의 배를 타고 우리 앞에 닥친 문제들을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읍시다. 미력하지만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배일도(노동조합 전위원장, 제17대 국회의원)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우리들은 일찍이 스스로 선택한 직장에서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여럿이 모여 노동조합이라는 이름의 배를 만들어 어려운 파고를 넘어왔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문명의 전환기라 할 정도의 변화가 밀려오고 있는 속에서 다니던 직장을 떠나 여러 해를 살아야 하는 현실 속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전인미답일 수도 있는 길에서 보다 자유로우면서도 역동적인 삶을 추구하고 나이든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삶의 지혜와 능력을 후진들과 공유하면서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생산적인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을 찾던 중 지하철에서 같은 일을 해왔던 정연수씨와 뜻을 함께하는 분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하였기에 같은 배를 타고 미력을 보태려 합니다. 우리 함께 만납시다. 그리고 우리 앞에 닥친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 - 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 제1대, 제9~제11대 위원장
- - (사)한국사회발전연구원원장
- - 서울지역노동조합협의회 제1대의장
- - 고용노동연수원 객원교수
- -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협의회 제1대의장
- - 제17대 국회의원
도시철도협동조합은
신자유주의(시장자유주의) 병폐를 개선하고 자발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원준(서울도시철도 ENG 사장)
1974년 1호선 개통이후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축인 1~8호선의 개통과 운영의 주역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 해오신 여러 선배님들과 지속적으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가실 후배님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설계를 다져가는 협동조합으로서의 발전과 신뢰를 기대합니다.
"98년 외환위기와 "08년 글로벌 경제위기는 우리 노동자들에게 구조조정이라는 너무도 가혹한 시련기였지만 요즘 정치권의 지형변화는 포플리즘(대중 영합주의) 정책의 난무로 향후 경제가 정치적 리스크까지 안고 갈 수 밖에 없는 불확실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증폭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도시철도협동조합은 신자유주의(시장자유주의) 병폐를 개선하고 자발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은퇴 후 진로에 대한 불안감보다는 협동조합에 적극적인 참여와 출자로 공동경영과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고급화된 노동을 제공함으로서 은퇴자들의 고용 창출과 임금의 안정, 노후 보장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자부심에 무궁한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서울 지역 노동조합협의회 부의장
- - 서울 도시철도 노동조합 위원장 (3,4,9대)
- - 한국노총 전국도시철도 노동조합 연맹 위원장 (4,5대)
- -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자문위원 (10,11,12기)
- - 참여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사회, 문화)
- - 민주당 노동위원장, 중앙위원
- - 전국지방공기업 협의회 상임의장
- - 서울도시 철도 신내 승무관리소 소장
- - 서울도시철도 ENG 대표이사